스르륵클럽 여시사태를 통한 문제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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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호회가 창설된 계기는 다름아닌 스르륵클럽의 여시사태로

유저들의 그동안 쌓인 불만이 한 순간 폭발한데 있습니다.

창설자 성북동독수리님이 그에 항거하여 '유저가 커뮤니티의 주인'이 되는 사이트를 오픈하기에 이릅니다.

 

이런 가운데 나는 스르륵클럽 여시사태가 주는 시사점을 하나 꼬집어 보고 싶습니다.

어떤 이의 지적은 이렇더군요.

스르륵클럽이 너무 지나치게 남성중심 커뮤니티로 고착되다 보니 그로인한 문제점들이 노출되었고

무엇보다 여성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껄그러움이 존재했다는 겁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스르륵클럽은 남성 마초와 극렬페미들의 격전장이 되기도 했다지요.

 

여성유저유치를 위해 스르륵클럽은 그들만의 독특한 방법을 시도합니다.

결국, 모두 다 아시다시피 다수가 그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있죠.

 

그럼 여기서 우리를 돌아보자구요.

사진전문동호회가 지나치게 남성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그것이 바람직한가 아닌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고의적이든, 고의적이지 않든 남성중심의 커뮤니티가 되어버리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전제하에

그럼 어떻게 하면 여성유저들이 우리 동호회에 안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았으면 합니다.

 

성격좋은 남성들의 모임이 되면 된다는 유치한 발상은 접어두고,

구조적으로 여성들이 안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그분들로부터 건전한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지금부터 고민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는 카메라는 남성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할 때가 됬죠.

미러리스 카메라와 소형 dslr의 등장으로 여성유저들이 급부상하고 있는 추세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스르륵클럽의 갤러리를 관람하면서 언제부턴가 '식상함'을 느끼게 됬습니다.

이후로 사진 전문블로거들의 갤러리를 찾아보면서 스르륵클럽과는 다른 맛의 다양한 사진들을 접하게 됩니다.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여성유저들의 블로거였습니다.

여성만의 시선......  그것은 스르륵클럽에서 느껴보지 못한 신선함이었습니다.

 

 

참 안타까운 것은..... 스르륵클럽은 왜 그러한 우수한 여성유저들을 유치하는데 고민하지 않고

괴상한 방법을 활용해서 어뚱한 여시사태를 만들었느냐죠.  사진동호회 본연의 임무를 망각했다는 것에 포인트가 있다고 봅니다.

 

남성중심의 성격이 너무 강해져버린 동호회에서 여성유저를 유치한다는 것은 더 큰 힘이 드는 일일겁니다.

그런 불균형을 깨고자 결국 '괴상한' 방법을 동원하고 만 스르륵클럽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우리 동호회가 그러기 전에 초기부터 저러한 불균형을 깨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느끼는 것이죠.

 

이곳은 유저가 주인인 곳입니다.  참여의식이 충만해야 하는 곳이어야 하죠.

유저 스스로가 동호회 발전에 대하여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기발한 그 무언가를 도출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면 훨씬 좋은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 토론공간을 통해 여러분의 지혜가 모아지기를 희망합니다.

 

 

 

P.S.

여성유저를 유치하고 안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일단 저부터 제안합니다.

우선, 갤러리 영역에서 '여성의 시선'  이라는 이름의 갤러리를 개설했으면 합니다.

그곳은 여성유저만의 공간으로 꾸려졌으면 하는데요.

그저께 네이버 사진분야 '블로거' 100분 정도에게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그 중에 한분이 갤러리에서 첫 가입인사를 하셨습니다.  아마도 아직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분들도 있을 줄 압니다.

이런 홍보가 어느정도 갤러리활성화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음을 느끼면서

특히 여성유저들에게는 보다 특별한 초청문을 보내고 싶어지더군요.

그것은 우리 동호회가 스르륵클럽처럼 지나치게 남성중심의 커뮤니티가 되지 않도록 여성분들이 참여해 주십사하는 거죠.

그래서 여성유저을 위한 독립된 갤러리를 통해 '여성들의 감성으로 빚어진 사진의 세계'를 구현했으면 합니다.

 

이것이 제 첫 번째 제안입니다.

이에 대한 의견과  회원님들의 또 다른, 더 좋은 제안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토론을 이어가 주십시요.^^

 

 

글쓴이 명함

초기멤버 메일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회원등급 : 지상계/Level 8 포인트 : 9,470
레벨 8
경험치 6,892

Progress Bar 81%

가입일 : 2015-05-14 03:38:00
서명 :
자기소개 : 서울 사는 중년(이제 나도 중년이라니 ㅡㅜ..) 남성입니다.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를 함께 만들고자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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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성북동독수리님의 댓글

초기멤버님이 말씀하시기 전까지 깊게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정말 맞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slrclub은 이미 남성편력이 심한 사이트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나중에 여성회원을 유치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을텐데요.

우리는 이제 시작이니까 정말 긍정적으로 검토해야할것 같습니다.

일단 여성의 시선 게시판은 바로 신설토록 하겠습니다. 다만 제목은 "그녀들의 시선" 이 어떨까요? 여성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좀 안좋은듯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작가갤러리 여류 작가분들은 따로 분류해드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우리 커뮤니티는 단색이 아닌 총천연색 커뮤니티로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1등 3P

초기멤버님의 댓글

그녀들의 시선.... 보다 좋은 어감이군요...
하지만.... 다른 분들의 의견을 좀 더 들어보고 최종 결정하는 것이 어떨까요?
이리되면 토론의 의미가 무색해져서 말이죠.^^

성북동독수리님의 댓글

넵 ^^ 급한거 아니니 회원님들의 의견을 기다리죠~ ^^

초기멤버님 아이디어 있으면 좀 풀어주세요. 전 워낙 그쪽은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 여성분들께서 이곳을 찾아주실지 ^^

뭉탱이님의 댓글

일단 한 두분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차차 늘어날듯 싶습니다.. ^^
여성사진게시판은 포인트를 차등지급하는것도 좋을듯요... ^^

성북동독수리님의 댓글

음.... 그건 역차별 논란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냥 그녀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서 핵심을 공략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혜택을 더 주는건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아보여요. ^^

날좋은날예쁘게님의 댓글

확실히 여성 사용자는 사물을 대하는 시선과 접근 방식이 남성 사용자와는 많이 달라 사진 및 커뮤니티에 활력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는 됩니다.

다만, 일부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자신의 의견을 동조 시키기 위해 일부 남성 분들을 조율하려 하는게 문제의 시발 점이 되기도 하기에 그런 부분이 어떻게 조율 될 것인가 하는 부분도 의견이 필요 하다고 생각 됩니다.

여성 사용자와 남성 사용자간의 다름은 확실히 인정 하면서 최대한의 긍정을 이끌 수 있는 방법은 연애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결혼 중개업을 하자는 의견은 아닙니다.

하하하하 ^^;;



초기멤버님의 댓글

사실....이곳에서 합법적인 연인이 만들어지고 결혼까지 성사되서 아이낳고 자라는 사진까지 올라온다면야....
정말 좋은 일이죠....  그야말로 애국적 사이트가 되는겁니다....^^  국가에 지원금을 요구할 수도 있겠네요...

돌팔매님의 댓글

제가 다른 사이트에서나 동우회 활동을 할 때 유사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성이 다른 곳에서는 자칫 오해가 있을 수 있고, 어느 한쪽으로 쏠리 수 있음에도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뭉탱이님의 댓글

정말 생각지 못했던 좋은 의견 이네요.. 여성들의 시선이라.. 강력 추천 합니다..

초기멤버님의 댓글

그녀들의 시선 이라는 갤러리에 여성들만의 감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소주제들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일단 제가 먼저 제안 합니다.

엄마의 시선/ 내 남자의 미소/ 나만의 요리 레시피/ 패션 /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이 외에... 여심을 자극할 만한 쌈박한 소주제를 추천해 주세요.

초기멤버님의 댓글

그녀들의 시선 갤러리가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 않은 후 졸속으로 신설되니 여론이 안좋군요.
이것은 분명 운영자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들의 시선 갤러리(이하 그시갤)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이곳 여성유저들은 '그시갤'만 사용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여타 갤러리도 사용할 수 있되 특별히 여성들만의 정서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따로히 만들자는 의견이었습니다.  여성들은 그 공간에서만 활동하라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그건 정말 무식한 짓이죠.

운영자님이 새로이 깨달으셨다는 생각, 즉... 여성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준다고 여성을 배려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은 어찌 보면 일리 있는 말 같겠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남성들만 있다고 생각되는 공간에서 남성들이 여성을 배려하는 문화가 쉽게 자랄 수 있다고 보십니까?
그시갤은 여성을 배려하는 공간이기 이전에 남성위주의 동호회에서 여성의 자리가 있음을 인식시키는 '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이곳에도 여성의 자리가 있으니 우리는 여성을 배려해야 한다는, 주의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정 그것이 싫다면....
정말 여성유저를 유치하고 또한 남성들이 여성을 배려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장치'는 뭐가 있겠는지요?
더 좋은 것이 있다면 의견을 나누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태풍이몰아쳐도님의 댓글

남녀는 다르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성카페를(다음) 가보면 여성들이 관심 있는 것은
어떻게 하면 자신을 이쁘게 꾸밀 수 있을까에 초점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성형, 화장품, 미용, 피부, 연예인 등 키워드가 남자와 다른 것 같아요.
여자들이 카메라에 관심은 많지만 자연 보다는 사람인데요, 관계적인 부분,

남자 같은 경우 전자제품, 축구, 운동, 사진, 컴퓨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논리적으로 싸우기?
등 남녀가 관심있어 하는 키워드가 다른 것 같아요. 새벽을 깨워 산에 오르기도 하고
밤새가며 사진을 찍기도하고, 시사문제로 목소리도 높이고 ^^

스포유가 피부관리 비법, 레시피, 화장품 이야기, 남녀 관계에 대한
고민이 오고 간다면(여성들이 관심있는 부분) 여성들이 찾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
하지만 남자들은 이런 문제를 통해 답만 찾는거지 이런 얘기로 서로 공감하는 아닌 것 같아요.

남자 특성상 쉽지는 않은 부분 같아요. 스포유랑 맞을지는 모르겠어요.
같이 측구하자고 하기보다는 같이 카페가자고 해야 하고, 산에 가기보다는 롯데월드 가자고 해야하는데,
남녀 차별이 아니라 서로 관심사가 다르다는걸 말씀 드리는거에오. 오해없으셨으면 ^^

(여성들이 카메라를 좋아하지만 남자들과 카메라를 가지고 노는 방식이 비슷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여성들은 단지 카메라만이 아니라 카메라로 부터 나오는 뽀샵, 카페, 맛집은 어딜까라는 관심이 더 크지 않을까 싶네요.)

두서가 앖는데요, ㅠㅠ 결론은
대안은 남자 뇌 구조를 여성 뇌 구조로 바꾸거나, 초기멤버님, 성북동독수리 말씀처럼
여성들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자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여자 부운영자가 필요한 것 같아요.

초기멤버님의 댓글

진지한 의견 감사합니다.
남녀간의 이해의 폭을 증진시키기 위해 인간으로서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잘 인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같은 점은 인간으로의 기본적인 '욕구'일 거라 생각합니다.  여자라하여 남성이 가지는 욕구와는 기본적으로 다르다고 규정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성욕,권력욕,명예욕,식욕,소비욕,성취욕 등등의 욕구는 남녀간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이것에 대해 달라야 한다고 하거나 차별이 있어야 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예로, 남성은 여체를 마음껏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여성은 남성의 육체를 탐미하는 것은 조신하지 못한 일이라 규정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 되는 것이죠.


다른 점은 성향이겠죠.  그 욕구를 만족시키는 방법이나 표현방법이 남성과는 다르다는 거죠.  태몰님이 지적한 것이 바로 그 성향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절대적이라기보다 보편적으로 그렇다는 말이죠)
그 성향이 남성과 같지 않다하여 배척하는 것은 옳지 못하죠.

결국, 서로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훈련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남성과 여성이 다르기 때문에 주는 혜택이 분명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조물주가 우리를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어 만든게 아니겠습니까?^^

서로가 함께 있음으로해서 불편한 것보다 더 좋은 점을 찾았으면 합니다.
그것을 서로가 확인하기 위해 상호간 노력해야 겠죠.
남성 위주의 동호회에서 여성을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고, 여성역시 스스로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 동호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한 축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죠.  거기에는 '적극성'이 요구됩니다.
배려만 바라지말고 '적극성'을 띄고 여성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려는 노력말입니다.

이곳이 스르륵클럽처럼 남성위주의 동호회로 전락하느냐 아니면 여성의 능력이 과시되는 균형잡힌 동호회가 되느냐는 전적으로 여성 스스로의 노력에 달린 문제임을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

아프리카청춘이다님의 댓글

저는 여자로서 태풍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남자의 뇌와 여자의 뇌가 달라요~저는 게시판을 여는건 좀더 생각해봐야할 문제 같아요~

초기멤버님의 댓글

게시판이 아니라 갤러리입니다.

아프리카청춘이다님의 댓글

갤러리면 더 이상한것 같은데요. 왜 굳이 찍은 사진을 여자 남자로 나눠야 하나요? 어차피 같은 사진인데...

초기멤버님의 댓글

아래 토론 내용을 좀더 확인 하시고 답변달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날품팔이AKA님의 댓글

처음에 '디카포유'등으로 싸이트 이름을 바꾸자는 의견을 내고 싶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이런 부분이었습니다.
slr이라는 이름을 떼고 사진을 즐기는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를 수 있기를 바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공한 싸이트라는 것이 회원수가 많아야 한다는 전제를 필요로 하지만
그렇다고 전부를 포용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리라고 봅니다.

스르륵이 장비싸이트냐라는 말을 들었던것 처럼...
우리도 운영하다보면 정체성이 드러날거라 생각합니다.
여성회원이 늘어나면 자연스레 여성스러운 면이 운영에서도 나타날 것이고
장비에 치중하는 회원이 많다면 스르륵과 비슷하게 남성중심의 경향이 나타날 수도 있겠죠.
매니아 갤러리가 생겼으니 활성화가 된다면 역시 그런 경향이 드러나게 될겁니다.

시작하는 지금 slr4u에 가장 필요한건
어떤 게시판을 만들고 어떤 회원을 우리의 식구로 받아 들이고 함께할 것이냐가 아니라..
운영자님이 처음 말씀하셨던... 초심을 다시 상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커뮤니티의 주인은 회원, 그 당연한 생각이 실현되는 곳"이라는 slr4u의 가치도
사진이라는 매개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의 구성원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접어두고 사진을 보고 배우고 나누고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면
누가 되었던 진지하게 사진을 논하는 이들이 자리를 채울거라 생각합니다.

익명갤러리의 이름도 적절히 바꾸고
진짜 사진에 관해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야말로 사이트가 커갈 수 있는 최고의 컨텐츠이며
어느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slr4u만의 정체성이 되리라 믿습니다.

물론 지금의 논의가 구체적인 실행 방법에 있어서 하나의 시도가 될 수 있다고 믿기에
저의 이런 의견이 직접적인 반대를 하는것으로 비춰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조금 성급한 느낌이 드는것은 사실이므로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초기멤버님의 댓글

아카님의 생각도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커뮤니티의 주인은 회원이므로 남성이 많은 곳이기에 그 성향을 인정하자는 말씀인데....
하지만, 어떤 인위적 장치를 하지 않는다면 스르륵클럽과 다르지 않는 모습으로 가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 아닙니까?  그렇다면 애초 이 논의는 의미가 없는것이죠.

분명 여성유저의 수도 급부상하고 있고, 여성유저의 사진실력도 일취월장하고 있는 마당에
남성 유저들이 더 많다는 이유로 커뮤니티의 성향이 지나치게 남성위주로 흘러가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전제를 가지고 시작한 논의입니다.

막말로, 그냥 생긴대로 살자.... 흘러가는 대로 두자.... 그러면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자연에 맡겨버리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의 운명은 스르로 결정할 수도 있는 문제죠.  우리 다른 동호회와 차별성을 가지려면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노력에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실현하는 노력이 어떻게 발현되어야 할까요?  그것이 바로 '토론'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보다 나은 가치가 있다면 함께 그것을 수용하고 동참하고 힘을 보태는 것이 바로 커뮤니티의 성숙도겠죠.

말 그대로 우리 동호회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에 아무런 토론도 없이 '흘러가는 대로 두자'라고 한다면
토론장도 필요가 없는 일일겁니다.

커뮤니티의 성장은 그래서 '가족애'에 의지하기보다  '철학'과 '비젼'을 공유하는 '동지애'에 의존할때 폭발적인 것이죠.

생각이 너무도 다른 사람들을 한데 물러 모을 수 있는 것은 '화목', '정', '가족애' 등의 슬로건으로 가능하겠지만
그 규모는 고작 소주에 그칠 겁니다. 

커뮤니티의 목적은 애초부터 그러한 소규모 가족적 분위를 실현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공공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회를 형성하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나는 이곳에 온 이유가 정이 그리워서가 아닙니다.  정은 우리 가족,친지,벗들과 나누면 족하는 것이지요.
만약 커뮤니티가 그러한 감상적이로 피상적인 목적을 앞에 내세운다면 오히려 더 쉽게 와해되고
방향없이 유리하는 배가 되고 말 겁니다.

나는 운영자에게 처음부터 말씀드렸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우리 커뮤니티를 분명한 가치와 철학도 없이 피상적인 '친목'모임으로 규정한다면
나는 이곳이 있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저 정이 그리워 모인 사람들의 집단으로 그치고 말테니까요.

다시 말하지만 커뮤니티는 사회를 형성하기 위함이고, 맴버들이 가족애가 아닌 '동지애'로 모였을때 더 견고하고 더 폭발적인 힘을 가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운영자와 소수의 사람들이 시작함에 있어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는 일을 등한시하면
그 커뮤니티는 분명코 성장을 멈추고 가족애로 뭉쳐진 폐쇄적 공동체로 갇히게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행운 25P

날품팔이AKA님의 댓글

물흐르듯 그대로 두자는 의미에서 드린 말씀은 아닙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대규모 커뮤니티로 사진에 대한 담론을 나눌 수 있는 곳이 아직 없습니다.
라이카커뮤니티를 비롯해 드물게 몇몇 싸이트가 있긴하지만 그들만의 문화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저는 slr4u가 사진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카메라와 사진을 기반을 생겨난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당연한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위적인 장치를 한다고 해서 결과도 알수 없고 그대로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래서 중요한것이 이미 말씀하셨던 철학과 가치의 공유입니다.
slr4u의 철학과 가치아래 필요한 게시판이라고 생각되면 그때 만들면 됩니다.
물론 지금이 그 논의를 해야할 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제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이구요.

그런의미에서 제 의견은 여성회원을 유치하려는 이러한 시각 자체가
이미 남성중심의 사고라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아직은 이런 논의 역시 성급하다고 느껴집니다.

초기멤버님의 댓글

성급하다고만 하는 것은 회피라고 생각합니다.

밖에는 여성유저가 많고 더불어 우리는 홍보를 수시로 해야 하는 신생 사이트입니다.
회원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에서 '여성유저' 유치에 신경을 쓰자는 안건입니다.
그런데 시기상조라 함은 다소 납득하기 어려운 말씀이네요. 오히려 지금이 적기죠.

또한, 여성유저의 유치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남성들이 여성들을 배려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자리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그시갤'은 이곳에는 남성만 모인 곳이 아니라 '여성의 자리도 있음'을 환기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돌팔매님의 댓글

여성이 사진사이트에 쉽게 발을 들여놓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아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초기멤버님의 댓글

그것은 여성유저들이 말씀들을 해 주셔야만 뚜렷해질 내용같습니다.
우선은 남성들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뭔가 해보려는 노력을 보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돌팔매님의 댓글

이런 마인드가 굉장히 중요하겠지요. 여성 유서들이 들어왔을 때, 이렇게 초기에 이런 마인드로 사이트를 구축했다하는 사실을 알게되면 더욱 ㄱ적극적으로 의사표현과 애착을 갖게되겠지요. 이런 대화내용도 역사가 되겠지요.

초기멤버님의 댓글

정말 그러기를 바랍니다.  여성들이 보기에 남성들이 이러한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좀 더 진지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해 주시리라 기대해 봅니다.^^

돌팔매님의 댓글

네.  그런 점에서 초기멤버님의 역할과 발제자로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돌팔매님의 댓글

지금의 논의가 이처럼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분위기가 어떤지를 가늠하는 척도일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회원의 수가 많아지면 이런 취지와 분위기가 지금처럼 유지되기 위한 방법도 미리 모색하고 대비할 계획도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물빛님의 댓글

글을 좀 써보려고 했는데 왜이리 어려울까요.
썼다 지웠다를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초기멤버님의 댓글

토론장 방문을 환영합니다.
토론의 내용을 훑어 보시면 아실테지만.... '그시갤'은 여성을 어떤 틀 안에 가두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배려가 차별로 비춰지는 바보같은 짓은 말아야죠.

그시갤이 여성들에게 환영받을지 그렇지 않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여성유저가 한분 밖에 없으므로
물빛님 한분에게 여쭙고 결정하는 것은 시기상조 같구요.

남성만 있다고 느껴지는 곳에서 '여성의 자리도 있음'을 환기시키는 역할도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물빛님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또한, 여성유저 유치를 위해 우리 남녀 모두가 해야 할 일은 뭔지, 또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빛님의 댓글

열정이 가득담긴 글들을 읽으면서 다들 이곳을 잘 만들어 가고자 하는 마음들이 읽혀집니다.
이곳이 남성분만을 위한 곳이 아님을 여성분들이 알아주시고 많이들 오셨음하시는 마음과
그분들을 위한 배려로 그녀들의 시선이라는 갤러리를 따로 만들어 주시고 또 어떤 특혜를 주시고,,,

전 사진을 한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조금은 지나친 열정으로^^ 여러 사진 카페에 가입하고
기회가 되면 출사도 가고, 교육도 받고, 고정적인 출사를 나가는 모임에도 함께 했었구요.
거기에 좀 더 욕심을 부려서 사진 협회쪽에서 교육하는 과정도 밟고 작가 준비에 필요한 여러가지를 알아가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 저기 모임들을 봐 왔는데 어느 곳에서도 여성이라고 특별한 혜택이나 남성과 다른 대우를 하는 곳은 별로 보질 못했습니다.
여성만 모으는 카페나 모임도 안가봐서, 당연 어떤 모임이든 여성과 남성이 같이 있다고 알고 있고 여성이라서 특혜를 주길 기대해 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요즘은 열정을 가지고 사진을 찍으시는 여성분들 엄청 많습니다.
카페출사를 가봐도 또 사진교실에 가보아도 사진작가분들을 봐도 여성분들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그곳 어디에서도 여성이라고 특별하게 대우하거나 특혜를 주는것 없습니다.
그냥 같은 사람으로 사진이 좋아서 만난 사람으로 대해줍니다.

많은 분의 의견이 함께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건 어떤 인위적으로 여성이여 오라오라 잘해주겠다고 해서 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성이건 여성이건 우선은 이곳 분위기가 내가 발을 들여놓아도 괜찮은지 여기저기 둘러보겠지요.
그런데 여성분들은 자개에 수위가 높은 글들에는 그걸 즐기기보단 그 글에 올라온 <ㅊㅈ>를 본인과 연결시켜 느끼는 것 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남성 회원들이 여성회원을 저렇게 보고 생각한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런 부분이 자꾸 불편하게 느껴지면 이곳이 다른 사진쪽으로 많이 보고 배울것이 있다고 해도 들어오지 않거나 본인을 드러내지 않고 눈팅만 할것입니다.

초기멤버님의 댓글

말씀 감사합니다.
남성들에게 바라는 바가 그러시다는 것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하는 질문입니다.  남성이 주를 이루는 공간에서 자칫 이곳은 남성이 왕이라는 착각에 빠지기 일수죠.
그래서 게시판에서 서로가 실수를 많이 합니다.  여성들의 시전에서는 말이죠.

그러한 남성들이 여성들을 배려하는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시갤'과 같은 것을 통해 이곳은 '남성만의 공간이 아님에 대하여' 주위를 환기시키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불어,  전문사진사를 꿈꾸는 분이 아닌 기타 일반 소시민 여성들의 보편적 정서를 표현할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꼭 사진을 전문가만 찍고 감상하는 곳이 아닌 평범한 소시민들의 사진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전문가와 비전문가(일반 소시민)의 조화이기도 하거든요.
이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덧붙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시갤은 특혜가 아닙니다.  시대가 바뀌어 여성들의 사진을 통한 자기표현이 문화로 정착되고 있는 마당에 그 문화를 존중하고 조금 어렵고 무겁게 비춰질 수 있는 사진전문동호회의 문턱을 낮춰 보다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될 수 있는 소망을 담는 일이죠.

저는우리 동호회가 전문가와 전문가를 지향하는 그런 동회회로 이미지가 굳혀지는 것은 반대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저문가와 일반 소시민들의 사진활동이 균형있게 비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빛님의 댓글

저는 전문가가 되려고 이것저것 뛰어다닌게 아니라 그냥 좋은 사진을 찍고 싶어서 여기 저기 찾다보니
동호회에도 가입하게 되고 그러다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할것 같아 알아보다 사진교실에도 가게 된거랍니다.
사진작가라는 타이틀이나 그들이 모두 전문가라는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그 세계를 들여다 보았더니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돈으로 다 해결 되는 곳이기도 해서 그들이 다 전문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어떤 정보라도 제 사진에 도움이 될수 있는 곳이라면 보고 배울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기에 찾아움직이는거지요.

사진을 하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사진을 많이 볼 수있는 동호회에 더 자주 들어갈 것 같습니다.
사진 동호회인데 사진에 관해서는 별로 볼것없고 자유게시판만 활발하다면 그건 사진동호회라고 보기엔 어패가 있는것 같습니다.
자게의 내용들이 주류를 이룬다면 그곳은 친교모임이 되겠지요.
저는 다양한 시선의 좋은 사진들을 이곳에서 많이 보고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SLR클럽의 장점은 가져오고 단점이라고 생각되고 느꼈던것은 이제 시작하는 마당이니 안하도록 끌고나가면 될것 같습니다.

물빛님의 댓글

사진을 모토로 만들어진 곳이기에 이전 SLR클럽에서처럼
사진에 관한 정보도 많고 포럼이나 사용기들도 많아지고 또 장터도 활발해져서 그런 것들로 점점 살이쪄갔음 좋겠습니다.
전 SLR클럽에서 그런 글들만 봤었거든요.
그래서 자개가 어떤곳인지 몰랐었는데 이번 여시사건 땜에 그곳이 그런 곳이구나 알게됐습니다.
그곳과 똑같이 수위높은 글들로만 채워져간다면 아무래도 여성분들은 좋은 정보들만 눈팅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녀들의 시선> 갤러리는 참 어렵습니다.
그분들이 찍는 것이 음식이나 인물 주변 이쁜것도 있겠지만
남성분들이 다들 찍고 계시는 것들을 여성분들도 다들 찍고 계십니다.
장비들도 여성분이라고 이쁘고 가벼운 보급형이나 컴팩트디카 같은것만 쓰지 않습니다.
저만해도 크롭바디, 풀바디에 어안, 광각, 표준, 망원, 메크로 다 가지고 있고 ,,,
아마도 다른 여성 분들도 저만큼은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장비들을 갖추고,
그 장비로 남성분들과 같은 곳에서 같이 사진을 찍습니다.
그래서 같은곳에가서 같은 것들을 담아오는데 그걸 특별하게 그녀들의 시선이라고 하기엔 .
사진을 보고 이건 여성이 찍은 사진이니까 하고 보고, 이건 남성이 찍은거니까 하고 본 적이 없어서
그냥 좋으면 아 사진 좋다. 이렇지 다른 어떤 성별이 사진에 들어가진 않습니다.

초기멤버님의 댓글

어떤 분이 그런 댓글을 남기셨더군요....

그시갤?  카페사진이나 올라올거라고....  일종의 빈정대는 목소리로 들렸습니다.
그건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히.... 여성들의 사진을 통한 자기표현은 일종의 문화로 자리잡았다고 보여집니다.
그 문화를 '그시갤 같은 곳'에서 반영하자는 겁니다.

카페사진이나....패션... 구두....악세서리.... 맛집....기타 등등 지금 사진부분 블러거들을 보면
그런 부문에서 남성보다는 여성이 앞도적으로 많지요.  그것을 하나의 문화로 보고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사진은 우리 사이트에 어울리지 않다고 하는 것은  '교만'이나 '자만'이라고 느껴집니다.

기존의 사진분류대로 하면 저런 여성들의 사진문화의 특징은 사라지게 되죠.
그래서 한 곳에 모아보자는 겁니다.

뭉탱이님의 댓글

저도 쉽게 생각해서 여성유저분들이 편안히 사진 올리고 수다떠는(?) 그런 사랑방같은 갤러리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찬성을 하긴 했었는데요...
생각이 짧았다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후에 커뮤니티가 방대 해 져서 여성유저분들의 요청으로 인한 여성들이 즐길 게시판을 요청하면
그때 고민 해 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여성잡지, 남성잡지가 따로 있듯이 서로의 관심분야와 호불호가 나뉘지만..

굳이 초기부터 여탕, 남탕 처럼 성별을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추후에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소모임 공간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때...
'회원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순서인듯 싶습니다.

아직은 '전용공간'을 두어야 할 만큼의 규모와 필요성이 충족되진 않았다고 봅니다..
지금은 질적인성장과 양적인 성장에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많은 분들이 모이면 좀더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생기지 않을까요? ^^ )

초기멤버님의 댓글

그렇다면.... 의제에 맞춰 좋은 방안을 제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뭉탱이님의 댓글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여성'에 대한 차별인지 구분인지가 뚜렷한것 같습니다..
여대, 여고가 존재하고 있고요.. 기사나 뉴스에 '여대생', '여고생' 이라는 유독 여성에게만
성별을 구분해서 호칭하는 '관습'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의 특성상 서로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멀리 유선으로 소통하는 공간이기에 성별구분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가입시 성별을 물어 프로필에 기재하는 것도 우습고요...

일하는 중에 토론글들을 쭉 훑어 봤는데요..

물빛님 말씀처럼 한명 한명의 회원을단순히 하나의 인격체로 불편하지 않을 그러니까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그런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어 가는게 우선되면 여성유저분들도(확인하긴 어렵지만) 편안히 머무르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정치적 분란, 종교적 언쟁, 성적인 비하 이런것을 거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야 하고,
다수의 회원들이 이에 수긍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사진의 특성상 여성을 모델로 촬영하는 사진들이 올라오는 것은 막을 수 없겠지만.. 그 수위를 조절하고,
최소한 많은 분들이 접근하는 게시판에 노출을 조절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여성유저분들도 여성임을 밝히면서 기존 회원들과 편안히 어울리는 분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회원수 100만을 목표로 가는 커뮤니티 인 만큼 적지않은 잡음이 발생하리란건 예상할 수 있습니다..
각종 사기, 범죄, 모독, 파벌싸움... 이런 것을 예상하고 철저히 대비하면 그 충격을 최소화 하리라고
생각 합니다.. (업무중에 적어서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된듯 싶네요...)

초기멤버님의 댓글

바로 위의 제 댓글에 대한 의견은 어찌 보시는지 의견 묻고 싶습니다.

물빛님의 댓글

제가 본 여성들은 그런사진을 주로 찍질 안으시는데 ㅎㅎㅎ
전 그런 사진은 대학생들이나 찍는줄 알았어요.
글고 판매업종을 하시는 분들이 물건 사진 올리려고 찍는줄만 알았는데 그걸 모든 여성분들이 찍는다고 알고계시는 분도 있으신가봐요.

초기멤버님의 댓글

모든 여성이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진부문 블로거를 볼때 여성들이 상당히 많아졌다는 것은 확인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일종에 그것은 '대중문화'죠.
그런 사진문화를 사진전문사이트에서 수용하고 보다 고급스럽게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좋은 사진이라는 기준은 각자 다릅니다.
어쩌면 우리가 깨야 할 고정관념은 '사진은 이래야 해'라는 것이라고 봅니다.

물빛님같이 사진활동을 그렇게 하시는 여성유저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 사진활동하는 여성을 보면 내가 말한 저러한 블로거활동을 통한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지요.

자기 기준에 고급스럽지 못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앞서 말했던 '편견'이요 '교만' 아닐까요?

온라인 사진문화를 주도하는 큰 트랜드가 하나 있는데.... 그것을 사진동아리에서 수용하고
보다 고급스럽게 발전시키는 것은 일종의 책무라고도 보여집니다.
또한 그러한 여성들이 우리 '그시갤'을 통해 또다른 그들만의 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변화된 세상에 있어서의 사진동아리가 해야 할 책무라고 보여집니다.

우리가 과거의 전통적 틀게 갇힌다면 사진동아리는 정체되고 화석화 될 수 밖에 없죠.
분명 새로운 도전과 실험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빛님의 댓글

아이쿠 그것이 저급하다고 얘기한거 아니예요.
단지 제 주위엔 못봤다는거죠.
글고 사진 카페를 네이버나 다음에 10개 이상씩 가입해서 보아도 여성분들이 그런 사진만을 찍지는 않아요.
여성분들이건 남성분들이건 본인이 관심이 있음 찍는거지요.
맛집사진은 남자분들도 많이 블로그에 올려주시더라구요.
여행사진도 그렇구요.
다양한 관심의 세계를 사진으로 담는것이 고급스럽지 않다거나 나와 다른 사람, 부류라 여기지 않습니다.

초기멤버님의 댓글

물빛님과 저의 차이는 그럼 이거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한 여성의 사진을 통한 자기표현은 일종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그것을 추려내어 우리식으로 '장르'화 할 가치가 있다.

그런데 물빛님은
그런 모습은 안보인다..... 고로 그런 실험은 가능하지 않다.

그건가요?

물빛님의 댓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어 그 분야를 주로 찍으시는 분들은 여성일수도 있고 남성일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것이 여성만에 관심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성 중에서도 관심이 있는 분도 계시고 저처럼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있고
또 남성임에도 관심이 있어 찍는 분도 계시지만 아닐 수 도 있는거지요.

초기멤버님의 댓글

왠지 토론의 취지와는 동떨어진 피상적인 내용으로 다가옵니다.

초기멤버님의 댓글

현재 운영자님이 취하고 있는 사이트 활성화 방안에는 '윈윈전략'도 있습니다.
그래서 매니아 캘러리도 신설했지요.  그시갤은 그런점에서도 윈윈전략에도 부합합니다.

그시갤의 가치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겠네요.

1. 남성위주의 동호회에서 여성의 자리가 있음을 상기시켜 여성을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장치.
2. 온라인 사진문화의 새로운 트랜드인 블로거, 특히 여성블로거의 사진문화를 추스려 '장르'화 하여ㅛ
좀더 고급스럽게 만들고, 또한 그들만의 또다른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기회를 제공.
3. 윈윈전략을 통한 상생.

이런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운영자님과 다른 유저분들은 저러한 가치외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 고민해 보셨으면 합니다.
신생 동아리... 그것도 스르륵클럽과 다른 가치를 지향하는 입장에서
이전 전통적인 것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모험과 도전, 그리고 실험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것이 없다면 새로운 것은 만들어지지 않겠죠.
점점 화석화 될 일만 남은 거겠죠.

뭉탱이님의 댓글

말씀하시는 '윈윈전략'도 틀린것은 아닌데요..

여성유저분들이 여성전용게시판을 '배려'로 받아들일지가 의문입니다..
마치 "너희는 여기서 놀아~~" 하는 것 처럼 회원들을 구분짓는것으로 보여지지 않을까요..?

새로운 문화를 위한 시도는 추후에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시도하는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초기부터 회원들을 '너는 여기, 너는 저기' 이런식으로 영역을 지정 해 주는것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카메라 기종별 포럼 자체도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닌지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초기멤버님의 댓글

그건 오해입니다... 그 부분은 이전 댓글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물빛님의 댓글

앗 댓글을 썼는데 올라가지 않습니다 으.
초기맴버님이 말씀하신 블로거들의 사진방이 따로 있는것 좋습니다.
다른 시선들을 볼수 있는거니까요.
맛집탕방 사진 같은것도 여행소개 사진같은것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걸 그녀들의 시선으로 묶는건 아닌것 같단 글을 썼었습니다.
남자분들도 그런 사진을 찍으시고 올리는 블로거들 있으시니까요.
그분들도 분명 사진을 찍으시는 분 맞고 다른 관심사로 사진을 찍는거지요.
그분들은 그 분야에 전문가지요.

초기멤버님의 댓글

물빛님의 의견은 그 정도면 충분히 의사가 전달된 것으로 압니다.
같은 말을 반복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지네요...^^
다른 분들도 물빛님의 의견이 어떤 건지 아셨을 겁니다.

크리스탈짱짱님의 댓글

저도 여행소개 맛집탐방 과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게시판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초기멤버님의 댓글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의제에 벗어나지 않는 토론이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뭉탱이님의 댓글

여행소개, 맛집탐방 등은 소모임식으로 분류하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뭉탱이님의 댓글

저도 '블로거 시선' 이라던지 '여행', '맛집' 등의 갤러리는 찬성합니다..
다만, 나이, 직업, 성별 등 사실 사진에 관련없는 조건들로 구분되진 않았으면 합니다..

날품팔이AKA님의 댓글

별도의 게시판 생성으로 구분지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여성들만의 시각이 있다면 페북이든 인스타든... 그런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은 충분합니다.
굳이 slr4u가 여성회원에 대한 배려라는 이름으로 게시판을 생성해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여성회원 유치를 위해서라면 더더욱 아니라고 봅니다.

사이트의 성격이 명확해야 합니다.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구요.
커뮤니티의 회원들이 주인이 되어 오직 사진을 위한다는 목적아래 움직인다면...
그것만큼 강력하게 회원들을 끌어 모으는 힘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진에 대한 활발한 토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사진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이야말로
slr4u가 스르륵과 다른 길을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초기멤버님의 댓글

제가 느끼기에 아카님의 생각은 고전적 사고의 틀로 받아들여집니다.

저는 그런 고전적 사고의 틀에 갇히기보다
새로운 그 무언가를 위해 실험해 봤으면 할 뿐입니다.

그렇다렴
현재의 남성위주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여성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이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걸 나중에가서 결정하자.... 지금은 시기상조다 라는 되풀이되는 말씀으로 들릴뿐입니다.

분명 의제가 분명한데..... 내가 제안한 방법이 좋지 않다면
다른 대안을 제새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그시갤'에만 촛점이 맞춰저 있으니 토론이 뭔가 소모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말이죠.

초기멤버님의 댓글

다시 의제를 상기시킵시다....
제 의제에 맞춰 제가 제안한 '그시갤'이 좋지 않다면...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토론이 정체되고 소모적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의제를 다시한번 상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날품팔이AKA님의 댓글

민감하게 느껴질 부분이라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다 보니 제가 너무 돌려서 말을 한 모양입니다.
더구나 말로 하는 것도 아니고 글로 쓰다보니 더 그렇네요.

의제를 잊고 있는게 아닙니다.
해당 의제가 적절치 않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여성회원을 위한 게시판 생성이라는 내용 자체가
남성중심의 시각에서 만든 고착화된 프레임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런 구분을 하지 말자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하고 있는겁니다.
따라서 의제에 맞춰 그시갤 외에 다른 대안을 제시해드릴만한게 없습니다.

열성적으로 참여를 독려하시는 모습에 몇자 적었습니다만..
본의 아니게 제대로 뜻을 전달하지 못하고 오해를 사게 해드렸습니다.
이부분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초기멤버님의 댓글

의제는 그시갤이 아니라....
우리는 스르륵클럽처럼 남성위주의 커뮤니티가 되지 않기 위해
초기부터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가 의제입니다.

그리고 그시갤은 저것을 해결하는 방법, 제안이구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남성위주로 자칫 흘러갈 수 있는 사진전문동호회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수시로 홍보를 해야 하는 신생사이트 입장에서 말입니다.
그냥 그대로 두라는 말은 다소 무책임해 보입니다.

날품팔이AKA님의 댓글

어떤 사이트건 태생적인 한계로 인해 극복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자동차 동호회처럼 모두 남자는 아니지만 남성위주의 성격을 피하기 어려울테구요.

slr이라는 이름을 달게된 이상 남성위주의 성격을 갖게 되는건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일전에 언급했듯이 개인적으로는 slr을 떼고 싶었던것이구요.

그리고 남성위주로 자칫 흘러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시고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으셨는데...
남성위주로 흘러가는 분위기는 잘못된것이라는 전제를 깔아 놓으신듯 생각되어
어떤 대답을 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남성위주 싸이트의 폐단에 대해 스르륵을 예로 들어 설명하셨고
또 스르륵이 아니더라도 그런 예는 충분히 많으므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알거 같습니다만
남성위주로 흘러가는 것 자체를 문제 삼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또한 수시로 홍보해야 하는 신생 싸이트가 갖춰야 할 부분은
회원 모집보다는 회원이 더 늘어나기 전에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방향성에 부합하지 않는 회원들과 어떻게 더불어 지낼지에 대한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곳 처럼 방향과 맞지 않는 회원들을 반 강제적으로 쳐내는 방법도 있겠지만
회원이 주인임을 표방하는 slr4u의 취지와는 맞지 않으므로
결국 방법은 더불어 지내는 방법뿐이라고 봅니다.

싸이트 상당 우측에 당당히 자리하고 있는
"커뮤니티의 주인은 회원, 그 당연한 생각이 실현되는 곳"이라는 문구는...
사실 사진싸이트가 아니라도..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주제라도 상관없이
커뮤니티라면 당연히 고민해야하는 절대명제입니다.

커뮤니티의 주인은 구성하고 있는 회원들이라는 대 전제에는 공감하지만
현재 slr4u에는 회원들이 구심점을 삼을 만한 무엇이 없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회원유치라던지 다른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는 의제 자체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보다
제 삼자의 눈에는 일부 열성적인 회원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듯한 인상을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런 논의에 대해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것으로 충분히 책임은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하시는 대답과 거리가 멀다하여 무책임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이미 토론이 소모적으로 변했다는 반증은 아닐런지요.

대형 싸이트로 커나가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 중에 하나는
회원수가 많아짐에 따라 드러나는 다양한 의견을 운영진이 조율하기 위해 개입하는 문제입니다.
어느정도까지는 가능하지만 초대형 커뮤니티가 되면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조율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당연히 조율에 우선하는 커뮤니티 회원간의 문화가 이 자리를 대체하게 되구요.
이를 통한 자정능력이 있으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하면 무너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토론이 의제에 부합하는 결론을 도출해 내지 못하더라도
오고가는 댓글이 어떻게 마무리 지어지느냐에 따라 토론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초기멤버님의 댓글

겉으로 비춰지기로는 여전히 높은 남성위주 동호회라는 높은 담이 느껴지겠는데요?^^
또는 뭔가 기존 사진동호회의 고정관념에 갇혀있는 사람들의 배타성도 느껴질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대로 마무리가 되어진다면 말입니다.

사진전문동회의 단점이 남성위주로 흘러간다는 문제점 외에
다소 '엄숙하고', '무거워 보인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사진에 대하여 진중한 담론이 오가는 커뮤니티를 지향한다면
새로운 사진 문화 트랜드를 읽고 그것을 어떻게 기존 사진전문커뮤니티로 끌어들여 재창조할 것인가에 대한 실험도 같이 해야 하는 것 아닐가요?

'그시갤'은 우리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다목적 가치가 있는' 시도라고 생각하는데
그 점에서 여전히 가치 없다고 주장하시니 말씀 진부하게만 다가 옵니다.

우리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곳에 동참해야 할 새로운 후배들도 엄연히 존재하지요.
우리가 주인지만, 현재 이 시점에 있는 우리만이 주인이 아니죠.
우리가 현재 사진문화의 대변자들입니까?

자신의 고정관념을 깨고 다른 틀을 만들어 새로운 영역의 사진활동가를 불러드리는 것은
서로가 윈윈하는 일이지 서로를 방해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그것을 존중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이 조화이니까요.

변화를 두려워하고, 새로운 조류를 읽지 못한다면
앞서 말했듯이 우리 사진동호회는 화석화 되고 말 일입니다.

그러한 생각이 단 한사람에게도 전도되지 않고
동참자 하나 없다면 당연히 저는 이곳에 있을 이유가 없겠죠.

한번 지켜보자구요.
내 의견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늘어날지요....

그러니 처음부터 제단하고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봅니다.

정확히 1달까지 지켜보지요...
제 의견에 동조하는 분이 없다면.... 제가 알아서 나가지요...^^

크리스탈짱짱님의 댓글

AKA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초기멤버님께서 좋은 담론을 제공하였고, 토론에 참여한(글을쓰고 읽은) 회원 모두 기존의 문화를 답습하는 것은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하셨을 것 입니다.
당장 별도 카테고리 생성유무를 두고 날을 세우기 보다는 이러한 의미있는 고민을 함께, 치열하게, 했다는 것으로 토론을 잠시 유예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뭉탱이님의 댓글

여성유저들이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할듯 싶습니다..
그 방법으로 제시된 '그시갤'은 조금 성급하고, 즉흥적인 방법이지 않나 싶네요..

여성유저들이 흥미있을만한 컨텐츠를 제시하는 것은 어떨런지요...?
예를 들어

'코디겔' - 의상 코디네이션을 나누고, 의견을 제시 해 주는
'래시피겔' - 요리 레시피를 나누고, 사진도 올리는...

그렇다고 기존의 남성유저들이 이 '여성특화(?)' 게시판에 접근이 제한된다거나 글쓰기에 제약을 받으면 안되겠지요..

여성유저 유치를 위해 기존의 남성회원들을 배재하거나 내칠 수는 없잖아요...

초기멤버님의 댓글

"여성유저 유치를 위해 기존의 남성회원들을 배재하거나 내칠 수는 없잖아요..."
이 말씀은 지나친 억지같네요.  그시갤에 사진 밑에 댓글은 누구나 다 다는 것인데 완전히 전유물은 아니죠.
단지 특성화된 사진 전시공간일뿐 누구든 볼 수 있고 댓글도 달 수 있는 공간에 그렇게까지 거부반응을 보여야 할까요?

뭉탱이님의 댓글

네...억지일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요지는 굳이 보이지 않는 '벽'을 두어서 회원들을 분리 시키는게 옳으냐는 것이지요..
"남자는 여기에 사진을 올리거나 글 쓰면 안돼" 보다는..
여성 유저들이 즐길만한 컨텐츠를 제공 해 주되 접근권한을 여성으로 일부 제한하는것은 지양하자는 것이죠..

초기멤버님의 댓글

벽이라니요.....
여성유저를 그시갤에 수용이라도 한다는 말입니까? 아닙니다...오해하지 마세요.
일반갤러리는 남녀 공용입니다.

단 그시갤만 사진을 여성전용으로 꾸며보자는 말입니다.  개방된 공간으로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간이요.
그게 어찌 분리정책입니까?

초기멤버님의 댓글

생긴지 얼마 안된 이곳이 사진문화의 새로운 실험장을 하나 마련하는 일에 대하여 이토록 힘겨울 수가 있을까요.
벌써부터 얼마 안되는 소수가 변화를 귀찮아하는 기성세대처럼 단단히 버티고 있는 느낌을 받는 것은 나 혼자 뿐인가요?

뭉탱이님의 댓글

'그시갤'을 통해 여성유저들이 유치되어 커뮤니티의 회원들이 늘어난다면 당연히 환영 할 일이지요..
하지만, '그시갤'의 어감이나 느낌이.. 남녀화장실 구분 처럼 분리되어 여성유저들의 유치에 악영향을
끼치는건 아닌지가 유려스럽기 때문입니다..

여성유저들이 도리어 불편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이죠..
새로운 실험의 장을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지금까지의 분위기가 흐트러지는건 아닌지
조십스럽기도 하고요...

물론 실험이기에 그 결과를 예측한다는건 어려운 일이지만요...

초기멤버님의 댓글

신생 사이트의 장점과 가치는 바로 기존 유저들이 적기에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 자유롭지요.
그래서 언제나 작게 시작한 곳에서 새로운 바람이 불곤 합니다.

하지만 이곳 우리 동호회는 애드샌스 하나 말고 그다지 신선한 바람이 느껴지지 않고 잇죠.
이대로라면 말 그대로 화석화 된다니깐요....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끊임없이 실험과 도전하는 일을 멈춰서는 안됩니다.
그게 싫다면... 말그대로 가족같은 끈끈한 사람들끼리 옹기종기 모여있다가
폐쇄성을 띠는 공간으로 전락하고 말아요. 

앞서 이야기 했지만 커뮤니티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사회는 끊임없이 역동성을 유지해 가며 성장하죠.
벌써버터 안정을 지향한다면 우리 동호회는 성장의 한계에 봉착할 겁니다.
가족같은 분위기를 원하는 소수의 분들의 아지트를 원하신다면 저는 여기 있을 이유가 없죠.
나는 이곳에서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고자 동참했으니까요.

초기멤버들에게 나의 이런 외침이 도전이 되지 않고, 그 뜻이 전도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는거죠.  뭐....
이번달까지 활동해보고 그러한 사람들이 모여들지 않는다면.... 전 미련없이 떠날겁니다.^^

▶◀알바뛰는훈님의 댓글

자동차 동호회, 루리웹 같은 게임 커뮤니티 등도 남초 현상이 심합니다만 여성 전용 게시판이나 갤러리 같은건 없습니다. 그런 것 자체가 또 하나의 역차별이고요.

반대로 여초현상이 심한 커뮤니티에는 남성 전용 게시판이 있나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나누는 것 그 시작이 차별의 시작입니다.

초기멤버님의 댓글

지금까지의 토론을 정리하여 재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재토론장으로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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