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건의]동호회 발전의 위해 선택과 집중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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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호회 사이트가 개설된지 반 달이 지나고 있네요.

현재 회원수 415명.

 

스르륵클럽 대규모 망명사태이후 발빠르게 움직인 신생 사이트나 동호회와 비교하면

정말 미약한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나같은 유저가 이곳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이유는

그렇기 때문에 더 낮은 자세로 동호회 회원들의 의견을 수용해 줬기 때문입니다.

내가 처음 가입하면서 거론한 '정관'에 대하여도 운영자는 기꺼이 수용하겠다고 약속했었죠.

사진전문 동호회에 걸맞게 사이트를 개편한다거나 등등....  지금까지 약속을 잘 지켜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호회가 커지면 운영자님이 또 어떻게 돌변할지는 몰라도 말이죠.^^

하여간.... 비록 우리 동호회 회원수가 미약하지만 그 소수의 진지한 참여로 그 어떤 동호회보다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이트에 비해 미약하지만  반 달 만에 415명이란 가입자 수를 확보했다는 것은

그렇게 나쁜 성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우기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추세를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리 동호회를 보다 안정적으로 발전시켰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1. 자게/성게 중심의 동호회가 될 것인가?

첫번째 문제제기는 이것입니다.

자게/성게 이용자들은 이미 기존에 있었던, 그리고 우리보다 먼저 생긴 곳에 정착한 상태이고,

스르륵클럽의 망명자 이동은 이제 멈춘듯 합니다.  고로, 자게/성게 이용자의 대규모 유입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또한, 자게/성게 중심의 동호회가 된다면 '사진전문 동호회'의 이미지 실추 또는 기능이 축소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우리 동호회가 선택해야 할 방향은 사진애호가들과 사진을 진지하게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포커스를 맞추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성인게시판'을 과감히 없앴으면 합니다.

성인게시판으로 인하여 우리 동호회가 스르륵클럽 자게이들을 포섭하기 위한 동회회라는 인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그러한 이미지를 벗고, 그 어떤 사진동호회보다 진지하고 진중한 유저들의 모임임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분간은 이러한 생각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보다 많이 유치하여 한 곳에 힘과 열정을 쏟았으면 합니다.

뜨내기 자게/성게 이용자들을 위해 불필요한 힘과 정력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로 인해 현재 일부 이용자들이 이곳을 떠날 수도 있을지 모르나 앞서말한 '선택과 집중'의 측면에서

그것이 합리적인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어짜피 지구전으로 가야할 상황이라면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2.  우리가 유저들에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는 뭘까?

우리는 회원 수가 미약합니다.  컨텐츠도 아직 미약합니다.

지금 현 시점에서 그렇다면 우리가 유저들에게 줄 수 있는 당장의 서비는 뭘까요?

그것은 '기대와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이곳에 정착하면 앞으로 많은 혜택과 이익, 그리고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입니다.

그런점에서 '개인별 광고'는 상당히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로 아직은 폭발적 성과를 얻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또 다른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무언가를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  마스터플랜 제시

사이트 운영에 있어서의 거시적 그리고 미시적 '마스터플랜'을 제시했으면 합니다.

이것은 내가 가입하면서 운영자님으로부터 약속을 받은 사항이지만 아직 지켜지지 않은 것입니다.

초기정관은 언제까지 발표하고, 회원수 얼마가 되면 총회를 열것이며, 그 총회를 통해 정식 정관을 공표하겠다는 등의

비교적 큰 마스터플랜.  공동의 목표를 제시하고 회원들에게 동기부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경험치와 포인트적립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혜택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합니다.

열심히 활동하여 레벨업이 되어도 어떠한 변화도 없고 또한 기대할 만한 것도 없다면 의욕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고로, 당장 그 어떤 혜택은 없더라도 '계획'정도는 발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 이벤트를 통한 기대감

지난번 '사진 인화' 이벤트는 사진동호회에 있어 정말 좋은 이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벤트를 부지불식간에 벌이는 것보다 정기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기일에 맞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매달, 혹은 몇개월에 한번씩 '이벤트 데이'   혹은 '이벤트 주간'을 만들어서

회원들로 하여금 기대와 희망가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이벤트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회원들에게 공모하여 좋은 이벤트 제시자를 포상하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현재 가장 미약한 수준의 우리 동호회가 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은

운영에 있어서는 선택과 집중, 그리고 서비스에 있어서는 '기대와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운영건의를 마칩니다.

글쓴이 명함

초기멤버 메일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회원등급 : 지상계/Level 8 포인트 : 9,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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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4 03:38:00
서명 :
자기소개 : 서울 사는 중년(이제 나도 중년이라니 ㅡㅜ..) 남성입니다.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를 함께 만들고자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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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길손님의 댓글

구구절절 가슴에 쏙쏙 들어 옵니다
너무 빠른 발걸음 보다는 우직한 황소 걸음이 더 도움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1등 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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