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건강을 위해 등산하다가 정보를 얻기 위해 네이버 등산 카페에 가입했습니다.

xxx라는 사람이 유튜브에서 등산 장비에 대해서 리뷰하는데 네이버 카페도 운영하고 있더군요.거기 있는 링크 보고 가입한거고요.

아무튼 거기 가입해서 심심풀이 글이나 이런저런 잡글도 많이 올렸고 정보도 얻고 또 주고하면서 잘 지넸습니다.

가끔씩 공동구매도 하는데 사실 할인 가격은 그리 싸지도 않은 참 애매한 가격이었지만 아무튼 조금이라도 싸긴해서 몇 번 참여했습니다.

운영진 말로는 남는게 없이 한다고 했지만 좀 의구심이 있었지만 그런 의심을 내뱉을 수도 없는거고요.

그런데 좀 아니다 싶었던건 호카 등산화가 내구성이 참 문제가 많더군요.수시로 글이 올라 와서 바닥 창이 너무 쉽게 손상된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런데 그 곳 주인장이 더 이상 그런 자꾸 까는 글은 올리지 마라고 해서 뭐 이런 것 까지 금지하나 싶었습니다.소비자를 위한 클럽인지 판매자를 위한 클럽인지 의아하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곳 주인장이 등산용품 판매점도 운영하고 있더군요.그래서 업자편이라 그렇게 했나 싶더라고요.또한 xx산 종주대회도 그 곳 주인장이 개최하더군요.

그런데 코로나로 몇년만에 개최한 올해 대회에서 일이 터져 그 곳 부매니저를 비롯해 몇명이 탈퇴한 일이 발생했습니다.자세한 사정을 모르니 처음엔 탈퇴한 사람이 전적으로 잘못한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그런데 폭로 글이 올라왔더군요.

위 폭로 글이 사실이라면 오히려 매니저가 그동안 고생한 스탭을 핑계거리 잡아서 토사구팽한 것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더군요.그래서 저도 댓글로 이게 사실이면 나도 탈퇴하겠다.이런 클럽 있으나 없으나 나는 상관이 없다라고했죠.그런데 시간 조금 지나서 보니 저를 강퇴 처리해버렸더군요.이런 카페 주인이 자기 마음에 안들면 강퇴 잘 시킨다는 말은 들었는데 제가 당해 보니 참 어이가 없더군요.자진해서 나갈려고 했는데 지들 멋대로 강퇴시켜 버리더군요.제가 올린 글 전부 삭제하고 나갈려고 했는데 저런 짓을 하더군요.그 점이 정말 괘씸합니다.아주 지들 멋대로입니다.그래서 앞으로는 네이버 카페는 가입하지 않을려고 합니다.운영자라는 것들이 완전 독재자입니다.민주적인 절차라는게 없어요.

지금도 열 받네요.